십자인대 부상에서 돌아온 제주 주장 최영준, K리그 300경기 만에 짜릿한 승리를 축하합니다

십자인대 부상에서 돌아온 제주 주장 최영준, K리그 300경기 만에 짜릿한 승리를 축하합니다

십자인대 부상에서 돌아온 제주 주장 최영준, K리그 300경기 만에 짜릿한 승리를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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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주장' 최영준(31)이 K리그 통산 300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제주는 22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34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3분 김건웅, 전반 25분 유리 조나단의 연속골로 2-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4연패에서 벗어난 제주는 승점 38점으로 남은 마지노선인 9위를 굳혔습니다. 같은 날 대전과 비긴 10위 수원FC(승점 32점)와의 격차를 6점으로 벌렸습니다. 11위 강원과 12위 수원도 나란히 패하며 4경기를 남기고 잔류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경기 후 정조국 감독 대행은 "용기가 필요할 때는 믿음으로 뭉칩니다. 우리는 서로를 믿었습니다. 오늘의 승리는 제주의 모든 구성원이 하나로 뭉친 결과"라며 승리의 원동력을 "하나의 팀"으로 꼽았습니다

흔들리는 제주의 중심을 잡은 것은 주장 최영준이었다. 최영준은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모든 역량을 모아 집중하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제주의 자존심과 전장에 나가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습니다

그라운드에서는 능숙하게 말했습니다. 첫 골이 가장 중요했던 경기에서 전반 3분 코너킥 찬스에서 상대의 허를 찌르는 힐 패스로 김건웅의 득점을 몰아치며 승리의 초대장을 내밀었습니다. 또한 팀의 강한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때로는 동료들이 실수를 해도 먼저 다가가 하이파이브를 하며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하기도 했습니다. 경기가 풀리지 않자 그라운드에서 큰 목소리로 동료들을 격려하는 '보이스 리더' 역할까지 맡았습니다.

말 그대로 모든 역량을 쏟아부은 최영준은 후반 28분 김승섭과 교체된 후에도 박수와 함성을 지르며 팬들과 함께 12번째 선수로 마지막까지 활약했습니다. 최영준은 "양 팀 모두에게 절박한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제주 팬들에게는 그 이상의 절박함이었습니다. 하지만 절박함이 해피엔딩으로 끝나기 위해서는 자신감을 가져야 합니다. 오늘은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제주의 자신감을 보여줘서 팬들에게 승리를 안겨줄 수 있었습니다. 정말 행복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토토사이트 추천

그에게도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최영준은 경기에 선발 등판해 K리그 300경기라는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경남과 전북에서 활약한 최영준은 "팀 승리가 항상 우선이다. 빛날 필요는 없다.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은 상대보다 한 발 더 많이 뛰어서 팀과 팀원들이 더 빛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혼자 빛나는 스타는 없다. 팀과 동료들이 빛날 때만 빛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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